金色のコルダ3
Playstation2 / PSP (UMD, 메모리스틱 듀오, 메모리스틱 PRO 듀오 대응, 608KB 이상)
2010년 2월 25일 발매
통상판 5800엔 (세금 포함 6090엔)
프리미엄 박스 7800엔 (세금 포함 8190엔)
트레져 박스 12800엔 (세금 포함 13440엔)
©2010 TECMO KOEI GAMES CO., LTD. All rights reserved.
공식 홈페이지 http://www.gamecity.ne.jp/corda3/ 이제야, 긴 합니다만.. 지금이라도 포스팅 해 두지 않으면 잊을 것 같아서. 사실 먼저 플레이한 건 도키메모 GS 3rd였고, 당연히 그걸 먼저 포스팅하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게 너무 강렬해서 묻혔어요.. ㅠ_ㅠ
태교에는 그나마 클래식 음악이 도움이 되겠거니, 하는 현실도피적인 생각으로... (...) 도키메모를 재빨리 정리하고
(일단 메인 캐릭터 공략을 다 하긴 했습니다. 숨겨진 캐릭터는 한 명만.) 손에 잡자 마자,
안구가 커지면서 도저히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당연히 슬슬 캐릭터 바뀔 때 됐지 생각했고... 실제로 홈페이지에서 새 아이들 프로필을 보았을 때에는 좀 많아 정신 없겠네, 정도의 반응이었습니다만.
오프닝에서부터
"라이벌을 찾아 다른 학교로 떠나버리더니, 막상 만나서는 '목표는 전국제패다' 거리는" 남캐가 하나.
"형에 대한 분노와 배신감에 불타지만 막상 만나고 나니 형 시키는대로 잘 따라오는 동생"이 하나에다, 다짜고자
"네놈(貴様) 거리면서 증오를 불사르며 이를 가는 체육복 청년"이 하나 (... 전에 세이소 음악과 교복이 저렇게 된 이유가, 연주회에서도 입을 수 있게 만든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마네 교복은 아무리 봐도 체육복. ...게다가 오토메 게임 하면서 저렇게 불려본 적이 없어 신선했답니다).
만나자마자 '사귀어보자'고 들이대는 미청년은 또 무엇이며
'너의 연주에는 꽃이 없다'느니 '地味子'라느니 장미꽃 날리며 전자바이올린 연주하는 누구는 보자 마자 자막으로 '나의 미색에 취해보거라'라는 문장이 떠오르는 듯했습니다.
요약하면,
"이거 테니프리? ;;;" 마에스트로필드 애니에서는 잠깐 PSP를 들고 먼산을 쳐다보았고. (변한 게 없구나 코에이)
나머지는 비교적 익숙한 시스템에 기대어 편하게 플레이하던 중.
12명(...) 동시공략에 성공하면 스페셜 엔딩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난이도 EASY로 조정해서 Save, Load를 반복해서 어떻게든 스페셜 엔딩을 보았습니다.
일단, 요정의 힘이 배제된 음악 성장 드라마는 다소 신선했고, 주인공 캐릭터는... 제 경우 이름을 바꾸고, 뭐든지 '해 보겠다'고 말하는 선택지를 골라서인지, 그다지 답답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만. 캐릭터가 12명이나 되다 보니 이벤트 수가 충분하지 않고 다소 분산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직장과 체력 문제 탓에.. OTL 전처럼 버닝하지는 못하고, 각 캐릭터별로 공략 포인트, 감상을 간단히 남겨 두겠습니다. 저처럼 지금에서야 (...) 12명 동시공략에 도전하시는 분이 있다면, 드릴 조언은
'캐릭터별 이벤트 TIP을 확인할 것'과
'서로 다른 캐릭터의 메인 이벤트는 같은 날 일어날 수 있지만, 같은 캐릭터의 다른 메인 이벤트는 같은 날 일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다섯시간쯤 헤맸거든요. =_=)
캐릭터별 잡담. (접어둡니다.)
<세이소학원>
키사라기 쿄우야 - 35/270/640/(840+쿄우야MF)
전형적인 '소꿉친구' 캐릭터. 주인공과 서로를 잘 알고 이해해 주는 친구입니다. 의지도 되고요. 츤데레 캐릭터라 그런 점이 또 귀엽지만, '남자 주인공'이라 하기엔 스토리 라인이 다소 약한 것이 사실.
키사라기 리츠 - /100/530/720(800+위풍당당)
진지한 캐릭터로, 주인공이 어릴 때 좋아하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이 듭니다. 감정적인 면이라든가, 좀 약한 부분도 있고요. 하지만 리츠 역시 좀.. 스토리 라인이 약해서 아쉬웠습니다.
사카키 다이치 - /400/680/860(다이치 MF)
보통과인 건 3기간 때쯤 알았던 듯. 팔방미인에 난파남 스타일. 질투 이벤트라든가, 플레이하면서 즐거웠습니다. (마메시바는 한 번 보고 싶네요. ^^) 그러나 역시 스토리 라인이 좀 약하다는 느낌이... ㅠ_ㅠ
미즈시마 하루토 - /280/420/720(860)
시미즈 파워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귀여운 후배. 노력가이고, 솔직해서 좋습니다. 하지만 뭔가 '팀'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개인적으로 알게 되었다거나 공감하게 되었다는 느낌은 별로 안 들었어요.
<시세이칸>
야기사와 유키히로 - //320/580
이토 켄타로 씨 목소리로 외유내강형 캐릭터의 목소리를 들으니 많이 신선했습니다. 응원해 주는 것도 진지해서 좋았어요. 현실에 있다면 친구 하고 싶은 캐릭터일 듯. ^^
호즈미 시로우 - /70/300/8/21까지 500/580
... 대전하기도 전에 호감도를 올리고 연애이벤트를 보아 두어야 하는 함정캐릭터(...) 순수한 불량소년으로, 잘 해 주면 쑥쓰러워하며 마음으로 보답해 오려 하는 점이 귀여웠습니다. 응원단은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
미즈시마 아라타 - /70/300/620(+'자신도 좋아한다고 답한다')
밝고 명랑한 캐릭터라 같이 놀면서 즐거웠습니다만... 갑자기 落ち込み 상태로 빠져 버려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다른 애들보다 level이 낮아서 호감도 올리는 것도 좀 고생을. =_=;;
<진난>
토우가네 치아키 - //160/8/20까지 420/430(+'키스한다')
치아키님!! +_+ 이번 게임 하면서 두번째로 좋아했던 캐릭터. 묘가도 황제 타입이지만, 치아키님의 당당함이 좋아요. 통찰력이 있고, 적이라도 정확하게 지적해 주는 점도. 분명 누군가는, 고베로 전학가서 치아키님의 애완동물이 되는 패러디를 써 주셨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토키 호우세이 - //180/8/20까지 360, 蛍の庭을 봐 둘 것/420
어른스러운 칸사이벤. 이것저것 빼고라도 유노키님의 아름다움의 계보를 잇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사람의 생일 전날까지 이전 이벤트를 모두 봐 두어야 한다는 걸 몰라서 5시간동안 삽질했던 걸 생각하면;;
<아마네>
묘가 레이지 - /180/380/440
메인 히로인(...오토메게임이니까 히어로?;;). 주인공의 트라우마 역시 묘가의 갈등구조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 이 엔딩을 보지 않고는 '해결했다'고 말하기 어려울 듯합니다. 묘가가 주인공에게 가지고 있는 애증이 보여서, 매일 '이놈' '저놈' 불려도 미워할 수가 없어요. 덧붙여 시오리양도 제 취향. ^-^ (니아도 예뻐요!)
아마미야 세이 - /190/360(?)/560?
인정하기 싫지만(;)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일단 전, 피아노만 들어가면 무조건 최고인 겁니다. 예쁘게 생긴데다, 들이대는 것도 좋고, 비인간적인 것도 좋고. OTL 주인공과 친해지면서 '속물의 소리'가 되어 가는 것도 좋아요. orz;;;; 막판에는 호감도 올릴 것도 없이 너무 이벤트가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버리는 데다 좀 작위적인 점이 아쉬웠지만.. 스토리 라인도 재미있었고, 플레이가 즐거웠습니다. ^-^ (그 여자 신경쓰여.. ;ㅁ; )
나나미 소우스케 - /80/460/520
치유계 캐릭터. 힘내라고 몇 번 토닥여줬을 뿐인데, 너무너무 힘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장해 보입니다. ^^ 개인만으로 하나의 엔딩을 보았다면 좀 아쉬웠을텐데, 12명 공략 사이에서, 자신의 첼로를 찾아 가는 모습은 참 예뻤습니다.